2023 업데이트 넷플릭스 미드 추천/ 뱀파이어 다이어리 (The Vampire Diaries)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3년 넷플릭스 업데이트 미드 "뱀파이어 다이어리 (The Vampire Diaries, 2009)"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뱀파이어 다이어리

 

 

작품명: 뱀파이어 다이어리 (The Vampire Diaries)
감독: 줄리 플렉
도서 원작 작가: L. J. 스미스
극본 작가: 케빈 윌리엄스 
개봉연도: 2009
장르: 드라마, 도서 원작 시리즈, 청소년 시리즈, 판타지, 로맨스, 스릴러 
시즌: 시즌8 (완결)
출연: 니나 도브레브 (엘레나 역), 이안 소머헐더 (데이먼 역), 폴 웨슬리 (스테판), 캔디스 아콜라 (캐롤라인 역), 캣 그레이엄 (보니 역), 사라 캐닝 (제나 역), 스티븐 맥퀸 (제레미 역), 마이클 트레비노 (타일러 역), 잭 로리그 (맷 역), 매튜 데이비스 (알라릭 역)
채널: 넷플릭스
줄거리: 미스틱 폴스에 거주하고 있는 평범한 10대 소녀 엘레나는 불의의 사고로 부모님을 잃게 되고 이모인 제나와 동생인 제레미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엘레나 앞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소년 스테판과 그의 형인 데이먼을 만나게 되면서 그녀의 삶이 송두리째 바뀌기 시작한다. 뱀파이어들과 엮이게 되면서 주변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엘레나는 끊임없는 시련과 아픔을 겪게 되지만, 그런 엘레나 곁에는 든든한 친구인 보니와 캐롤라인이 함께 있다. 사랑과 우정, 격변하는 감정들과 벅찬 상황 속에서 각자 성장해 나가는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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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다이어리 | 넷플릭스

 

 

 

오늘 소개해드릴 작품은 2023년 넷플릭스 업데이트 미드인 "뱀파이어 다이어리 (The Vampire Diaries)" 입니다. 2009년에 개봉해 시즌8까지 나올 정도로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뱀파이어 다이어리는 소설 원작 드라마이며 미스틱 폴스라는 어느 작은 동네에 살고 있는 주인공인 엘레나와 뱀파이어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판타지 드라마이기 때문에 뱀파이어, 늑대인간, 마녀 등등 초자연적인 존재들이 자연스럽게 나오는데요, 뱀파이어 다이어리의 성공으로 미국, 영국 등에서 유사 뱀파이어 다이어리 드라마가 많이 나오기도 했었습니다.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 내에도 많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었고, 뱀파이어 다이어리에서 데이먼 역을 맡은 이안 소머헐더가 수지 님의 이상형이라고 알려져 화제가 된 적도 있었습니다.

 

 

드라마화된 엘레나가 원작 소설 속 설명과 다르다는 이유로 시즌 1이 첫 공개됐을 때 팬들의 반발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드라마가 후반 부로 진행되면서 주인공인 엘레나, 스테판, 데이먼의 삼각관계와 배우들의 연기로 인해 많은 팬들과 성공으로 이끌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드라마의 탄탄한 각본과 배경적 요소들도 큰 몫을 차지했지만 그 셋의 조합이 주 시청자인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에 오랜 사랑을 받고 드라마가 온고잉 될 수 있었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렇다고 뱀파이어 다이어리가 올 어바웃 삼각관계는 아닙니다. 주인공인 엘레나의 친구들인 보니, 캐롤라인, 타일러, 맷, 그리고 엘레나의 동생인 제레미까지, 매력적이고 친구와 가족을 위해 어떠한 일도 감수해 내고 서로 용서하고 보듬어주는 진정한 우정과 사랑을 보여주는 그들 없이 이 드라마가 완벽하지 않았을 겁니다. 캐릭터 모두가 각자 다른 역할을 하고 있고 다른 상황 가운데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은 같다는 점, 이해하고 용서하는 것이 이 드라마가 전달하고 싶은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미있게도 10년전에 이 드라마를 처음 접했을 때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10년이 지난 후 다시 보게 되니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각자 다른 상황 속에 있더라도 상대를 항상 용서하고 사랑하고 이해하고 받아들여주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솔직히 저라면 미스틱 폴스에서 못살고 이사 갔을 것 같아요... 

 

 

뱀파이어 다이어리- 엘레나

 

뱀파이어 다이어리의 주인공이자 그 많은 일들을 겪고도 씩씩하고 용감하게 성장하는 엘레나입니다. 처음에는 답답하다고 느낄 수 있는 장면들이 있을 수 있는데요, 생각해보면 인간이기 때문에 내릴 수 있는 결정들이었고 뱀파이어 같은 초자연적 존재들 가운데서 인간다움을 나타내기 위해 작가가 노력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귀엽고 예쁘고 매력적인 니나 도브레브라는 배우를 뱀파이어 다이어리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는데 보면 볼수록 빠져들게 됩니다. 뱀파이어 다이어리 이후에는 크게 기억에 남는 작품은 없지만 그래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니,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해 보세요 :)

 

니나 도브레브 인스타그램

 

 

뱀파이어 다이어리- 데이먼, 스테판 살바토어

 

 

아~우리의 살바토어 형제들...10년 전 처음 봤을 때 그렇게 매력적이라고 느끼지 못했던 점이 사실입니다만.... 10년이 지난 후 지금 다시 보니 세상에 이렇게 멋있을 수가 있나요??🥹 심지어 예전엔 데이먼만 멋있다고 느꼈는데 이제 보니 분노 조절 장애가 심각한 데이먼 대신 안정적이고 믿음직스러운 스테판이 더 눈에 들어온다는 게 신기합니다 😂 그렇지만 데이먼의 눈빛은 무시 못합니다.. 저 눈에 안 홀리는 사람이 있을까요? 연기하다 사랑에 빠지는 건 어쩔 수 없는 자연적인 현상일 것 같아요 (우리 엘레나😭)

 

스테판을 연기한 폴 웨슬리와 데이먼 역의 이안 소머헐더 또한 뱀파이어 다이어리를 통해 알게 된 배우들입니다. 목소리도 좋고 표정 연기도 최고인 이 두 배우들의 케미스트리가 엄청난데요, 살바토어 형제들의 형제애 또한 이 드라마의 빼놓을 수 없는 핵심 부분입니다.

뱀파이어는 인간과 다르다, 감정이 없다고 외치는 그들은 서로 미워하면서도 아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말은 모질게 해도 Always put family first 하는 살바토어 형제, 실제로 이 드라마가 종영한 후에도 서로 친하게 지내고 2020년에는 같이 버번 브랜드를 만들어 공동 창업자로 사업을 하고 있답니다 :)

버번 브랜드명도 "Brother's Bond Bourbon (형제간의 유대 버번)" 이라고 하니 정말 보기 좋은 것 같아요!

 

 

Brother's Bond Bourbon

Brother's Bond Bourbon

 

 

한 번 보게 되면 무조건 정주행하게 되는 미드, 주인공들의 화려한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 스토리에 푹 빠질 준비가 되셨다면?

 

뱀파이어와 같은 초자연적 존재의 러브 스토리가 궁금하시다면?

 

뱀파이어 다이어리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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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다이어리 | 넷플릭스